롯데, 충북지역 이재민에 구호물품 긴급지원
상태바
롯데, 충북지역 이재민에 구호물품 긴급지원
  • 박주범
  • 승인 2020.08.03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1일 폭우 피해를 입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세탁구호차량을 운영 중인 롯데

롯데가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롯데는 유통사업부문 차원에서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일 정오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각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삼척시청에 컵라면을 비롯한 긴급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으며, 24일과 25일에는 경북 영덕군 강구보건지소에, 31일에는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 세탁구호차량을 지원했다. 준비된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 150동은 대전 오량실테니스장(6동)과 이천 장호원(124동)에 설치됐으며, 충주시(20동)에도 곧 전달될 예정이다. 수건과 쿨 타올, 우의, 장화, 고무장갑과 목장갑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키트 225개도 경북 영덕군에 전달됐다.

사진=롯데쇼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