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1710명 입원 치료중...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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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1710명 입원 치료중...역대 최다 기록
  • 이태문
  • 승인 2020.08.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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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보다 3배 늘어나. 2400개 병상 가운데 70% 사용 중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일 현재 1710명으로 도쿄도가 확보한 2400개의 병상 가운데 약 70%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5월 12일 이래 최다치로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 확진자 여파로 한 달 전인 7월보다 약 3배 늘어났다.

도쿄도는 앞으로 병상 수를 2800개로 늘려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252명으로 늘었으며, 이날 70대 남성과 여성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36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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