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마친 정동원 "힘들어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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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마친 정동원 "힘들어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게 콘서트"
  • 이태문
  • 승인 2020.08.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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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화제 속에 시작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마친 14살 트롯천재 정동원이 소감을 털어놓았다.

정동원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 타이틀 "이제 나만 믿어요"로 영상을 올리면서 공연 소감과 노래 선물을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막내 참가자로 참가한 정동원은 "계속 연기되다가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 서서 마이크도 쥐고 형들이랑 춤도 추고 하니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큰 무대가 처음이라 새록새록 아직도 현장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며 "처음에는 엄청 떨려서 잠도 못잤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또한 "무사히 잘 돼서 기분 좋게 마쳤다. 그 다음주 콘서트를 연습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팬클럽 '우주총동원' 연두색 옷과 응원봉이 많았다. 마지막에 손을 흔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흘 연속 열린 콘서트와 관련해서는 "억지로 하기 힘든 걸 하면 재미없게 힘들다. 힘들어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게 콘서트로 나는 1년을 매일매일 콘서트를 해도 안 힘들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소감과 함께 수해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한 위로송으로 콘서트를 못 오신 분들께 선물한다며 조항조의 '가지마'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접 들려주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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