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815 집회 참석자 검사 요망 '사랑제일교회 비협조 엄단' ... 서울시 중대본 검찰 민주당, 전광훈 고발 보석취소 체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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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815 집회 참석자 검사 요망 '사랑제일교회 비협조 엄단' ... 서울시 중대본 검찰 민주당, 전광훈 고발 보석취소 체포 검토
  • 박홍규
  • 승인 2020.08.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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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에게 코로나 검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재차 알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후 4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2학기 학사 일정 조정을 발표했다. 서울 경기 지역의학교 밀집도를 더욱 안전하게 낮추고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등이 주요 골자다.

앞서 중대본은 8월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8월15일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증상 발현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으라고 16일 오후 4시 밝혔다. 

이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 확인되었고,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또 서울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전광훈 씨를 고발할 예정이고, 검찰은 전 목사의 보석 취소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대권후보인 민주당 이낙연 의원도 SNS를 통해 보석 취소와 긴급 체포, 압수수색을 촉구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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