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교수 ‘미스터트롯 탑7' 이름으로 시각장애인 7인 개안수술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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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미스터트롯 탑7' 이름으로 시각장애인 7인 개안수술 비용 지원
  • 민강인
  • 승인 2020.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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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강사로 유명한 권영찬 교수가 아내와의 결혼 13주년과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모은 비용과 자신의 행복TV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생긴 수익으로 시각장애인 7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아내와의 결혼 13주년과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미스터트롯 탑7의 이름(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7명을 지원했다.
 
권 교수는 지난 7월 결혼 13주년을 기념하고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의 뜻으로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였으며, 이번에 첫째 아들 생일을 맞이해서 4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총 59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했다.
 
권 교수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래를 통한 힐링을 드리기 위해서 미스터트롯 7인(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김희재 등)의 노래를 통한 감성분석과 힐링을 권영찬의 행복TV에서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찬 교수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생긴 수익은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좋은 일에 쓰겠다고 약속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8월에는 4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추가로 지원해서 지금까지 총 59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측은 “권영찬 교수가 지난 7월에는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8월에는 4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미스터트롯 탑7의 이름으로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자신의 유튜브채널 ‘권영찬의 행복tv’를 통해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7인방의 음악으로 힐링하기’, ‘송가인이어라 행복 방송’을 진행하며 7만 5000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성 분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생기는 수익은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에 기부를 할 예정이며, 미스터트롯 탑7과 송가인씨의 이름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이나 10월 송가인씨의 이름으로 추가로 개안수술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권 교수는 “실로암 안과에서 의료시설을 기부하고 그리고 안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들었다. 그리고 개안수술 기부자는 양쪽 눈에 들어가는 특수렌즈 비용 6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비용이다. 하지만 한 분에게 빛을 선사하는 일을 모든 사람들이 합심하면 가능한 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LG전자,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젼,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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