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들 "정부 영업정지 조치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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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주들 "정부 영업정지 조치 강한 유감"
  • 허남수
  • 승인 2020.08.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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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PC방 업주들이 "정부의 PC방 영업정지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PC방 업주와 최소한 생존을 위한 사적 대책 논의도 없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며 "생존 자체를 쥐락펴락하는 즉흥적인 판단으로 업계는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다.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조합은 "전염병 확산 방지에 있어 국민 모두가 빠짐없이 예방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야 하고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PC방을 특정해 고위험 전파지인 것처럼 규정하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PC방은 방역 의무사항을 준수했고, 방역비도 자비로 부담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요청했던 방역기기 지원에 대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조합은 "정부는 업계와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일환으로 PC방을 포함해 12개 업종의 고위험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영업정지는 19일 0시부터 적용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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