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의 쑥스러운 질주, 장민호 "봤어, 봤어!" 지하철역 응원광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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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살의 쑥스러운 질주, 장민호 "봤어, 봤어!" 지하철역 응원광고 확인 
  • 이태문
  • 승인 2020.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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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계 BTS 장민호가 팬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지하철 광고를 직접 확인하고 환호했다.

가수 장민호는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 '지하철 광고 보러 직접 출동'으로 팬들의 응원 광고 현장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집 근처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면서 "팬분들께서 제 사진을 광고하셨다고 그래 가지고 거기를 한번 가 보려고 한다"며 "정말 큰일이다. 코로나 심해져서 걱정이 많다. 여러분 사회적 거리두기 꼭 잘 하시고, 당분간은 꼭 우리가 지켜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지하에 내려가 광고판 근처까지 간 장민호는 긴장해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으며, 사람들이 뜸한 틈을 노려 달려가며 옆눈으로 광고를 확인했다.

지상으로 올라가면서 장민호는 "와! 봤어. 봤어. 너무 정성껏 해 주셨다.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다시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걸어가면서 "정성껏 만들어 주신 광고 숨어서 한번 보고, (오늘) 촬영하느라 봤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지인으로부터 버스, 지하철, 코엑스, 삼성역에서도 봤다는 정보가 많다며 "지금 시기가 이래서 제가 직접 다 가 보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사진을 직접 보내 주시고 찍으셔서 제가 다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너무 감사하고 더 힘이 나는 것 같다. 시기적으로 어렵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굉장히 힘들어하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시기를 되게 현명하게 잘 모두가 다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여러분 안방에서 또 위안받을 수 있게 열심히 노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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