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입대를 앞둔 김호중이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만개' 풀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앨범 발매일인 5일 오후 유튜브 '김호중 공식채널'에 제목 '김호중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만개' 풀버전'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시태그 #김호중 #김호중신곡 #만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중은 슬픈 감성의 목소리로 "나는 혼자서 피울 수 없어 발이 묶여진 채로"로 시작했다.
이어 "언젠가 피어나기 위해 좀 더 비쳐줘 더 내려줘 하루 빨리 나는 사랑받고 싶다"와 "피어나면 금방 시들고 못난 모습인 채로 다시 죽어간다해도 난 후회가 없으리오", 그리고 "만개하라 흩날려라 흩어져가는구나"로 마무리하는 '만개'를 열창해 듣는이의 심금을 울렸다.
유튜브에는 "기 죽지 말고 살자" "만개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 "목련이 피듯 섬세한 곡" "짙은 호소력에 흡수됐다" "뭉클한 감동에 눈물이 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김호중은 유년시절부터 현재, 미래까지 자신의 인생을 담은 곡이 수록된 새 앨범 '우리家'를 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앨범의 선주문 수량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37만장을 넘어서 대박을 예고했다.
첫 정규앨범 '우리家'에는 트로트 발라드곡인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곡 ‘만개’ 등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데뷔 싱글 '너나나나',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애인이 되어 줄게요', '백화', '고맙소' 오케스트라 버전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은 오는 10일부터 서초구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은 향후 1년 내 받을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