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고양 물류센터에 대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물류센터 내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지난 5일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폐쇄 후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쿠팡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확진자 외 추가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쿠팡은 당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즉시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관련 내용을 알렸으며, 센터 방역에 들어가는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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