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구역 오늘 오후 2시부터 통제
상태바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구역 오늘 오후 2시부터 통제
  • 허남수
  • 승인 2020.09.08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조치는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로 주요공원 밀집지역 통제, 매점·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하며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한강공원 피크닉장 1·2다.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 28개소와 카페 7개소는 매일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11개 한강공원 43개 주차장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다.

서울시는 오후 9시 이후 음주·취식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