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알뜰 배 · 보조개 사과 360톤 판매...농가 돕고 물가 안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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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알뜰 배 · 보조개 사과 360톤 판매...농가 돕고 물가 안정화 나서
  • 박주범
  • 승인 2020.09.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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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어 ‘못난이’라고 불리는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차 준비 물량은 알뜰 배 60톤, 보조개 사과 300톤으로 총 360톤 규모다.

이마트가 못난이 과일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대량 매입해 판매하는 것은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운 과일 농가를 돕고, 더불어 비싼 과일을 고객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뜰 배는 전주 지역의 신고배를 3kg 한 박스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 대상 품목으로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용 시 20% 할인한 9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조개 사과는 주산지인 경북 안동, 영주, 문경 및 충남 예산 지역의 홍로 품종 사과를 해당 농가의 사과 생산 물량 전체를 구매하는 ‘풀셋 매입’을 통해 2kg 한 봉지당 998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 품목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에 한하여 20%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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