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재활병원 환자 보호자 1명과 환경미화원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병원 내 확진자가 모두 21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도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확진돼 영양팀 다른 직원들이 검사를 받았으나, 팀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보건당국은 CCTV를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동시에, 재활병원과 본관 집단감염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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