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확진자 3명 추가…누적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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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확진자 3명 추가…누적 32명
  • 허남수
  • 승인 2020.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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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돼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된 3명의 거주지는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세브란스병원 종사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2일까지 26명이 감염됐다. 13일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4명이다.

이와 별도로 타시도에서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 1명이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34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1명, 음성 2202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또 병원 내 오염의심지역 조사를 위해 병동, 치료실, 휴게실 등에서 환경검체 90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서대문구는 병원 퇴원자 533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수신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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