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김미경 은평구청장, 관내 모든 세대에 체온계 배부 21만개...'지자체 1호? 광역자원센터 갈등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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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김미경 은평구청장, 관내 모든 세대에 체온계 배부 21만개...'지자체 1호? 광역자원센터 갈등 풀까?'
  • 박홍규
  • 승인 2020.09.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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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김미경 구청장)이 관내 모든 세대에 체온계 21만 여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매우 드문 일로, '지자체 1호'로 알려졌다. 

또 14일 발표 이후 15일부터 즉시 각 세대에 체온계가 직접 배부돼, '#235 확진자'를 맞이한 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특히 '광역자원순환센터(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 추진으로 인해 진관동 은평뉴타운 주민 등 유권자들과 갈등도 있어와 눈길을 끌게 한다. 

14일 발표 후 15일부터 각 세대에 배달되기 시작한 '체온1일1체크-북한산큰숲 은평' 체온계.    

앞서 은평구청은 14일 '체온 1일1체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은평구 전세대에 체온계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알렸다. 배부일정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10일~1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우편함 배부 후 관리사무실에서 안내 방송을 한다. 

일반세대는 14일~20일 사이에 통장과 구청직원이 1:1로 세대별 방문해 배부한다. 안내 후 문 앞 배부하거나 최대한 비대면 접촉 후 배부할 계획이다. 또 낮 시간 배부가 힘들면 저녁에 추가 방문할 계획이다. 

또 2차례 방문 후에도 배부.수령이 힘든 경우를 위해 수령 가능 안내문을 부착한 후 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까지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정내에서 자가검진이 중요하다”며 “‘체온 1일 1체크(Check)!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에 경각심을 갖고 구민 스스로 참여하는 일상 속 방역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은평구청의 체온계 관련 알림 내용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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