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102억 통큰 기부
상태바
롯데면세점, 102억 통큰 기부
  • 백진
  • 승인 2015.07.0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르콘과 함께 서울, 인천 등에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 2015년 한 해  180억 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추진

롯데면세점이 통큰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d_0703_005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이홍균 대표(우)와 허인정(좌)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있다.

 

3일 롯데면세점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비영리기관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하 아르콘)에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부금 10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 아르콘 허인정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 총 180억 원을 마련했으며, 아르콘과 함께 인천시, 성동구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다. 롯데면세점 홍보팀 윤초연 대리는 "올해 마련한 전체 사회공헌예산 180억 원 중 일부인 102억 원을 아르콘에 전달한 것"이며 "해당 기금은 서울과 인천의 약 10,910㎡(3,300평)에 창조적 공익 공간 조성을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약 6천여 명의 고용 창출은 물론 예술가, 사회적 기업, 지역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게 교육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유통, 관광, 문화 역량을 활용하여 일회성 기부금 전달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