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근 대위 '밀리터리버거' 아들의 전역 편..."병장 김태오! 감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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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이근 대위 '밀리터리버거' 아들의 전역 편..."병장 김태오! 감사히 먹겠습니다"
  • 이태문
  • 승인 2020.09.29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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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 ‘가짜 사나이’로 신드롬에 오른 이근 예비역 대위가 찍은 롯데리아 광고가 연이어 공개됐다.

롯데리아는 28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타이틀‘[롯데리아] 이근 대위의 밀리터리버거 시리즈 3편-아들의 전역’으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시태그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버거개인주의가 달린 광고는 군 전역 후 집으로 온 아들이 "엄마 저 왔어요"하며 엄마와의 반가운 재회로 시작한다.

엄마는 "장하다. 우리 아들 고생 많았지? 보고 싶었어"라고 반겼으며, 아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충성! 예비역 병장 김태오! 2020년 9월 28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이어서 엄마는 따뜻하게 손을 잡고서 "안 그래도 너 온다고 엄마가 맛있는 거 시켜 놨어"라고 말하는 순간 벨이 울리고 이근 대위가 밀리터리버거를 배달했다.

당황한 표정의 아들에게 이근 대위는 당당하게 "왜? 버거 문제있어?"라고 물었고, 아들은 "병장 김태오! 감사히 먹겠습니다"고 대답했다.

이근 대위는 군대 팡파레를 배경음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그리워 하지마 #시키면 바로 와라고 말했으며, 보너스로 "밀리터리버거 한 개로 두 개 만들 수 있어"라고 팁도 전달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28일 버거의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DIY(Do-It-Yourself) 콘셉트를 접목한 밀키트형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번 2개와 슬라이스 햄과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 믹스, 소스들을 군대식 식판 용기에 담아 고객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립해 먹는 밀키트형 제품이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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