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ops BTS' 방탄소년단 빌보드 '역주행', 2주 만에 다시 1위...빅히트 엔터도 상장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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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ops BTS' 방탄소년단 빌보드 '역주행', 2주 만에 다시 1위...빅히트 엔터도 상장 대박 
  • 박홍규
  • 승인 2020.09.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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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가 다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를 '터트렸다'. 미 빌보드지는 28일(이하 현지시간) BTS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2주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신곡 발매 직후 2주 연속 핫100 1위를 차지한 후 2주간은 2위를 기록했지만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 1위로 다시 복귀했다.

또 빌보드는 듀오.그룹이 핫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7주간 1위를 차지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임에도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다운로드의 경우 15만 3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96% 급증했다.

'다이너마이트'가 5주째 최정상을 유지하면서. 2위에서 다시 1위로 '역주행'까지 한 것은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다이너마이트'의 1위 복귀가 반영된 '핫 100' 전체 순위는 29일 갱신된다.

한편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는 24일과 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5000원~13만5000원의 최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0 개 기관이 참여,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내달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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