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전 국민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0일 국내외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전 국민에게 자기부담없이 무료로 접종할 방침을 굳혔다.
내년 전반기 백신 확보를 목표로 비용은 전액 국고에서 부담해 예비비 6700억 엔(7조 4173억 원)로 충당할 예정이다. 다음주 후생노동성의 심의회에서 무료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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