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근 대위 대전에 내려가 후배와 전격 화해, 빚투 논란에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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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근 대위 대전에 내려가 후배와 전격 화해, 빚투 논란에 종지부
  • 이태문
  • 승인 2020.10.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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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해군특수전단(UDT) 출신 이근 대위가 채무 불이행을 둘러싼 의혹과 오해를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근 대위는 5일 오전 유튜브 공식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타이틀 '성훈이의 명예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로 빚투 논란이 해결됐다고 직접 전했다.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채무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모든 내용은 저와 성훈이가 직접 만나 확인한 후 작성한 내용으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서 저는 성훈이와 채무 관계를 갖게 되었고, 서로의 주장이 달라 논란이 생기게 됐다. 저는 과거 성훈이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했고, 이 부분에 대해 성훈이와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늘 성훈이와 직접 만나 대화를 했고, 성훈이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으며 이 점에 대해 성훈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법원에서 정한 채무 비용 모두를 정확하게 변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영상은 해당 건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건은 물론 성훈이의 명예 회복을 위해 촬영하는 것이다. 성훈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화 등 인신 공격을 중단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더 이상의 논란을 키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모든 분께 죄송하다. 마지막으로 UDT 선후배님들께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근 대위의 빚투를 제기했던 후배 김성훈 씨는 '이근대위 ROKSEAL' 채널 댓글을 통해 "새벽에 이근 형님이 대전에 내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면서 의혹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직접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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