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명물 인증쇼 MBN '나야나', 시청률 5.27%로 종합 3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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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명물 인증쇼 MBN '나야나', 시청률 5.27%로 종합 3위 출발
  • 이태문
  • 승인 2020.10.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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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흥으로 뭉친 대한민국 팔도의 명물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MBN '나야나'가 베일을 벗었다.

9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팔도 명물 인증쇼-나야나' 첫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5.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해 예능 3위와 종합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요일 밤 최강자로 군림해온 MBN ‘보이스트롯’의 뒤를 이을 간판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명물 인증단으로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 나태주, 배우 박준금, 개가수 손헌수, 코미디언 남창희, 코미디언 정주리, 라붐 솔빈, 이미리, 작곡가 박성훈이 출연했으며, 노래, 개그, 개인기 등을 인증하고 명물로 등극한 참가자들은 소정의 지원금을 받는다.

첫 번째 무대는 평균나이 9살 신동 그룹 흥 보이즈(이민혁, 조우준, 최지욱, 황민호)는 이병철의 ‘인생뭐있나’와 싸이의 ‘나팔바지’에 맞춰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팝핀 신동 조우준은 엄지 11개 중 9개, 행사 프린스 이민혁은 10개, '리틀 싸이' 황민우 동생인 리틀 남진 황민호 역시 10개를 받아 명물로 인증받았다.

3살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은 유튜브 600만뷰를 기록한 실력자답게 환상적인 즉흥 연주부터 동물 울음소리 연주 개인기로 10개 엄지를 획득했다.

또한, '리틀 송가인' 광주의 트로트 신동 강신비는 '한많은 대동강'을 열창해 명물 인증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엄지 10개를 받아 명물로 인증받았다.

마지막으로 충북 증평에서 올라온 유영덕 씨는 ‘맹꽁이 타령’과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다양한 춤사위와 발 재간으로 소화해 무대를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대박을 예고한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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