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Grab), 쓰리식스티(3Sixty)사와 첫번째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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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Grab), 쓰리식스티(3Sixty)사와 첫번째 파트너쉽 체결
  • 민병권
  • 승인 2020.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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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그랩(Grab)은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자 쓰리식스티(3Sixty)와 댈러스포스워스국제공항(DFW) 면세점에서 첫번째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각 15일 밝혔다.

그랩과 쓰리식스티 두 회사의 새로운 공항 면세점 내 판매제휴로 고객들은 면세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주문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그랩사의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도착지 탑승구로 상품을 배달할 수도 있다. 

그랩의 제프리브니(Jeff Livney) CEO는 쓰리식스티와의 공항내 판매제휴를 반기며 "몇몇 고객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모바일 주문은 안전하고 편하며 위생적이다"며 "고객들에겐 편리함을, 판매자에겐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통한 예측 가능한 고객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쓰리식스티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앤슨(Alex Anson)은 “회사는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그랩과의 이번 제휴로 공항내 면세 판매 분야에 대한 쓰리식스티 진출 염원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랩의 전자상거래 기반 서비스는 기존 구매 방식에 대한 안전한 대안으로서 쓰리식스티가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캔 부쉐넌(Ken Buchanan) DFW 공항 관계자는 “그랩의 주문방식은 공항 면세점 판매에 도움을 주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밝히며 "고객은 공항내 고객상품지원팀을 통해 온라인으로 본 상품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주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랩의 옴니채널서비스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의 여러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ㆍ국제 승객들에게 상품 구매 및 배송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사진=Grab & 3Sixty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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