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로 승인 받은 렘데시비르의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파미셀이 16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렘데비시르가 코로나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파미셀은 이날 오전 현재 전일 대비 12.26% 떨어진 1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WHO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WHO가 입원 환자 1만 126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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