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마스크, 안전기준 · 국산 여부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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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마스크, 안전기준 · 국산 여부 확인해야
  • 민강인
  • 승인 2020.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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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대란으로 급등한 마스크 가격이 안정되면서 요즘은 마스크 구입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 특히 저가 중국산 마스크가 유통되기 시작하자 장당 1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 있다.

관세청이 공개한 '코로나19 이후 중국산 마스크 수입현황'에 따르면 1∼8월 중국산 마스크는 총 1만 8562t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일반 마스크 중량 6g으로 환산하면, 30억장이 넘는 분량이다.

문제는 중국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국산으로 속이거나 ‘박스갈이’ 형태로 재포장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안전기준을 거치지 않은 불량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기준을 거치지 않은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피부염이 유발되거나 마스크 제작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유해물질이 코나 입으로 유입될 수 있다.

솔로젠 관계자는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는 가격보다 안전한 제품인지, 충분한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솔로젠은 pH, 폼알데히드, 아릴아민 등 각종 유해물질 안전 기준을 거친 ‘가드풀 항균 메타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3중 필터가 유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주며, 폼알데히드나 아릴아민, pH 등 각종 유해물질 안전 기준도 거쳐 안심하고 착용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빛이나 열을 가하면 항균력이 강화되는 메타 바이오 세라믹 신소재로 제작됐는데 공인 기관 테스트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감소율 99.9%를 기록했으며, 인체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세라믹 항균소재를 적용하여 악취제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솔로젠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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