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임영웅,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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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태자' 임영웅,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 허남수
  • 승인 2020.10.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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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문체부는 28일 오후 6시부터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연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문체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이날 임영웅은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개그우먼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 배우 정성화, 배우 조재윤 등과 함께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임영웅은 올해 방송된 TV CHOSOUN '미스터 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뒤 방송가와 광고계에서 각종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로 통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배우 고두심,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변희봉, 1959년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로 활동하고 가요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수훈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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