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11월부터 전화 대신 '사서함 20호'로 새단장... 임영웅 "시청자 사랑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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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11월부터 전화 대신 '사서함 20호'로 새단장... 임영웅 "시청자 사랑에 놀랐다"
  • 이태문
  • 승인 2020.10.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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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11월부터 ‘사서함 20호’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인기 프로‘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전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해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즉석에서 신청곡을 불러주고, 점수에 따라 선물까지 증정하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으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회부터 29회 방송분까지 연속으로 목요일 시청률 종합 1위와 예능 1위의 절대 강자로 트롯 부흥기를 이끌어왔다.

이번에 전화 신청곡이 아닌 TOP6가 시청자들의 재치 있는 그림과 시 등을 직접 채택해 소개하고 사연을 읽은 후 신청곡을 불러 주는 ‘사서함 20호’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4050세대에겐 왕년에 좋아하던 스타들에게 라디오 신청곡을 보내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2030세대에게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손 편지를 쓰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등 세대 통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사랑의 콜센터’는 지난달 ‘사서함 20호’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된 ‘제1회 사랑의 콜센타 사생대회’를 통해 TOP6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시청자들의 그림 사연을 받은 결과 무려 3000여 통의 편지와 그림이 쇄도해 TOP6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TOP6는 시청자들이 보낸 그림을 직접 개봉해 사연을 확인한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또 한 번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놀랐다. 공들여 보내주신 그림들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탁 역시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멋진 작품들에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며 찐감동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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