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아마존 플랫폼 수출 일괄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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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아마존 플랫폼 수출 일괄 처리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0.1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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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아마존(amazon)을 통한 국내 기업의 물품 수출시 필요한 절차를 일원화하여 일괄 처리하는 신규 물류모델인 'ICN Lounge a'의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일부터 2주간 참여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사업성 분석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시범사업 지정 물류업체의 물류센터까지만 물품을 배송하면 된다. 이후 지정 물류업체에서 국제운송, 수출입 통관 및 아마존 물류창고(Fulfillment by Amazon;FBA)로 배송 등의 절차를 일괄 수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절차가 간소화되고 수출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신규 물류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에서 인천공항의 우위를 선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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