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구청장 이성)은 3일 관내 2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2일 확진된 206~209번, 구로구민 광주시 확진자는 모두 구로구 205번 확진자 접촉자로 관내 실내 운동시설인 '크로스핏 잭팟'(구로중앙로 134 지하 1층) 이용자다.
구로구는 "205번이 강남구 헬스장 관련 강남구 확진자와 우리구 관내 직장에서 접촉해 지난달 31일 먼저 확진됐다"며 "이후 205번 동선 조사 과정에서 크로스핏 잭팟 방문을 발견하고 회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3일~11월 1일 크로스핏 잭팟을 다녀간 분은 필히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덧붙였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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