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동료 박지선의 사망으로 인해 3일 예정된 라디오 방송 스케줄에 불참했다.
김신영은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래퍼 행주는 "오늘 하루 김신영을 대신해서 스페셜 DJ를 맡았다. 어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박지선의 사망을 언급했다.
행주는 "많은 분들이 깊은 통탄과 슬픔에 잠겼다. 김신영도 워낙 친한 사이라 마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오늘 두 시간은 내가 채워간다"고 했다.
박지선은 전날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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