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용량 줄인 아이폰 12, 5G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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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 줄인 아이폰 12, 5G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
  • 박홍규
  • 승인 2020.11.03 15: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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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애플의 첫 5세대 이동통신(5G)폰 아이폰12의 열풍이 무섭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부터 29일까지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 가입자는 약 50만명으로 전작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구형 아이폰의 디자인을 되살리면서 오랜 아이폰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 12의 흥행으로 연내 5G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12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어 5G 환경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iPhone 12 Pro Max는 3687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나 아이폰 12는 2775mAh의 배터리를, 아이폰12 미니의 배터리 용량은 2227mAh에 불과하다.

5G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기존 LTE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 4000~5000mA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5G 모드'로 사용시 반나절을 버티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폰 유저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애플은 ‘최적화’와 ‘스마트 데이터 모드’ 2가지를 앞세워 3000mAh도 안되는 배터리로도 5G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2~3번은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덕분에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줄어든 보조배터리의 효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업계도 발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여러 제품 가운데 기존 보조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워크의 미니 보조배터리(DBL4500)가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100g도 안되는 무게(92g)의 초소형 사이즈여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크기는 작지만 배터리 용량은 무려 4500mAH로 아이폰 12시리즈를 충전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도킹형 배터리여서 별도의 케이블 없이 아이폰에 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양방 충전이 가능해 보조배터리와 결합된 상태에서는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이워크 관계자는 “아이폰의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면서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만큼 아이폰 12 유저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워크 미니 보조배터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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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20-11-04 16:46:45
맞아요. 보조배터리 꼭 필요해요. 가벼운게 짱

김도현 2020-11-04 16:42:06
좋아보이네요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할것 같아요

박주영 2020-11-04 16:37:34
보조배터리가 너무 이쁘네요^^ 요새는 저런거 하나쯤 있음 너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