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오전 2시 20분쯤(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오늘 밤에 큰 파티를 열 준비가 됐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갖고 "텍사스, 플로리다 등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거뒀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펜실베이니아에서 굉장히 큰 격차로 이기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5%가 개표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또 "텍사스 주지사가 승리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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