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전자상거래 수출물품 국제특송운임 최대 66%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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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전자상거래 수출물품 국제특송운임 최대 66% 할인된다
  • 황찬교
  • 승인 2020.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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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국제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최대 물류기업 중의 하나인 UPS코리아와 국제특송 운임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11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본부세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세관 경제회복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기업도 인천세관에 운임할인을 신청하면 국제특송운임을 최대 6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운임 할인율은 운송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르다. UPS Worldwide Express의 경우, 수입은 최대 66% 수출은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UPS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들어 UPS 외에도 DHL, FEX와도 국제특송 운임할인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수출입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특송운임 제휴할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세계 최대 국제물류기업의 하나인 UPS와의 업무협약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가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출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본부세관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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