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홈쿡’을 도와주는 전기그릴, 라면포트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0월 주방 조리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홈쿡 도우미 멀티 압력 쿠커 ‘쿠쿠 스피드팟’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쿠쿠 스피드팟은 찜, 탕, 수비드, 조림, 국, 케이크 등 70여 가지 요리를 다이얼 하나로 완성하는 ‘올인원’ 가전이다. 예를 들면, 시즈닝 한 육류를 지퍼백에 넣은 후 내솥에 물을 담아 수비드(진공 저온 조리) 하면 수분과 맛, 향이 보존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6L 용량으로 최대 6인분 조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13만 8000원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0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원표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내식 일상화에 지친 고객을 돕는 것은 물론 요리 초보 ‘요린이’도 ‘황금손’으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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