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가 동시 진행한 빅스마일데이가 지난 1일부터 12일간 누적 판매량 4032만개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36만개, 시간당 14만개, 1초당 39개씩 판매된 것이다.
3500만여 개가 팔렸던 지난해 11월보다 15% 늘어난 판매량이다.
이번 행사는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총 1300만여개의 상품에 적용됐다. 누적 거래액 TOP5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38억 7000만원) ▲삼성 갤럭시S20(36억 1000만원) ▲LG 트롬 워시타워(31억 1000만원) ▲다이슨 무선청소기(24억 9000만원)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전품목1+1(22억 4000만원) 등이다.
이밖에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3겹 화장지 2팩’은 11억 3000만원, ‘오뚜기 즉석밥’은 7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 겨울아우터’(23억원), ‘지오다노 경량패딩/홈웨어’(18억 8000만원), ‘게스 겨울 아우터’(18억 7000만원) 등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빅브랜드와의 메가스폰서십을 확대하고, 최대 40만원 할인 등 혜택 폭을 대폭 강화해 여느 때 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