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친환경 컬렉션 출시 ... 자투리 천 활용한 스타벅스 플래너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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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친환경 컬렉션 출시 ... 자투리 천 활용한 스타벅스 플래너도 선보여
  • 박홍규
  • 승인 2020.11.1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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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는 재활용과 오가닉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컬렉션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재활용 면을 사용한 청재킷과 청바지를 비롯해 폐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의 패딩, 오가닉 면 소재의 트레이닝 팬츠 등 남녀 캐주얼 11종으로 선보인다.

올 겨울 숏패딩 트렌드에 맞춘 남성 주력 제품인 ‘올오버 그래픽 투웨이 패딩’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특유의 화사함과 활동성이 돋보인다. 겨울 패딩의 어둡고 칙칙한 느낌 대신 밝은 오렌지 색상을 사용했으며, 제품 전체에 세련된 그래픽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제품 겉면과 안감, 충전재까지 모두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제품이다. 

여성 제품은 재활용 면이나 오가닉 면을 사용한 데님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로고 슬리브 데님 재킷’은 소매부분에 로고 레터링(글자)을 크게 새겨 넣은 짧은 기장의 제품이다. 빈티지 워싱에 스터드(징)와 자수 장식 등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00% 재활용 면 소재로 제작됐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친환경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는 그린 색상의 특별한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이 라벨에는 ‘RECYCLED(재활용)’, ‘ORGANIC(오가닉)’ 등 친환경을 위한 브랜드의 노력이 제품별로 설명돼 있어 고객들이 환경을 위해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원단을 스타벅스에 지원해 이번 ‘2021 스타벅스 플래너’의 커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너에는 각기 다른 원단 자투리가 사용돼 다양한 디자인의 커버가 제작됐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친환경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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