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20년 10월 인천지역 수입 9.0% 증가, 수출 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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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20년 10월 인천지역 수입 9.0% 증가, 수출 2.6% 감소
  • 황찬교
  • 승인 2020.11.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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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2020년 10월 인천지역에 소재한 업체의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인천지역 소재 업체(이하 '인천')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한 30억불, 수입액은 9.0% 증가한 34억불이었다. 전국 총 무역액은 4.6% 감소한 반면, 인천의 무역액은 3.2% 증가한 64억불로서, 전국 무역액(840억불)의 7.6%를 차지하였다.

인천의 지난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30억불로 전국 수출액의 6.7%를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기계류(비중 13.8%, 전년대비 16.0%↓), 화공품(비중 10.7%, 전년대비 7.9%↓)의 수출액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전기‧전자제품(비중 31.9%, 전년대비 10.1%↑)의 수출액은 증가했는데 그 중 반도체(비중 22.5%, 전년대비 20.6%↑)의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7.5억불) > 미국(5.6억불) > 베트남(3.2억불) > EU(2.1억불) > 대만(1.6억불) > 홍콩(1.6억불) > 일본(1.2억불) > 중동(1.0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9.7억불) > 자동차 및 부품(4.7억불) > 기계류 및 정밀기기(4.2억불) > 철강제품(4.1억불) > 화공품(3.3억불)  순이었다. '전기·전자' 수출액 9.7억불 中 '반도체' 수출액은 6.8억불(전체비중의 22.5%) 차지했다.

인천의 지난 10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34억불로 전국 수입액의 8.7%를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비중 35.0%, 전년대비 61.4%↑)와 기계류(비중 9.0%, 전년대비 43.5%↑)의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료(비중 20.0%, 전년대비 21.6%↓), 광물(비중 6.7%, 전년대비 28.3%↓) 수입액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5.9억불) > 대만(4.1억불) > 미국 (3.5억불) > 호주(3.4억불) > 중동(2.8억불) > 일본(2.4억불) > EU(1.7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입액은 전기ㆍ전자(11.9억불) > 연료(6.8억불) > 기계류(3.1억불) > 광물(2.3억불) > 화공품(2.0억불) 순이었다. '전기·전자' 수입액 11.9억불 中 '반도체' 수입액은 9.2억불(전체비중의 27.1%) 차지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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