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여행 할인쿠폰 발급,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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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여행 할인쿠폰 발급,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중단
  • 허남수
  • 승인 2020.1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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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숙박·여행 할인쿠폰 발급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이 중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숙박할인쿠폰지원 및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쿠폰 발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24일 오전 0시부터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여행 할인쿠폰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신규 발급이 중단되며 기존에 발급된 쿠폰은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숙박·여행 할인쿠폰 사업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8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여행 할인쿠폰 사업을, 이달 4일부터는 숙박 할인쿠폰 사업도 다시 시작했다.

여행 할인쿠폰 사업은 여행상품 예약 시 30%(최대 6만원)을 깎아주는 것이며 숙박 할인쿠폰 사업은 숙박비 7만원 이하는 3만원, 7만원 이상은 4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준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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