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메르스 종식 홍보 통해 한일민간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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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메르스 종식 홍보 통해 한일민간교류 활성화
  • 김선호
  • 승인 2015.07.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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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활성화 위해 일본 관광업계 390명 초청
인천공항 환승·검역 설명회 개최해 안전성 높여

a_7024_003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일본 지역 관계자 390명을 초청해 환승, 검역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 메르스 종식을 홍보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4일 일본 관광업계 방한단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검역 설명회를 개최해 검역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한 환승 동선을 안내했다.


일본 JTB 여행사 다나카 토시오 부장은 “공항 내에 환승객들을 위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 등의 문화공연이 매일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며 “특히 우수한 검역 시스템을 보니 메르스 걱정없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도록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일본노선은 메르스가 절정이던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13%가 줄어든 60.1%였다. 그러나 7월부터 77.2%로 늘어났으며, 점차 호전되어 8월에는 82.2%로 늘어나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르스 종식을 일본에 알리고, 작년 달성율(83.7%)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일본 14개 도시 여행사 관계자 220명과 지방자치단체 80명, 언론인 15명, 한일 친선협회 회원 75명 등 총 390명의 방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 머무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만찬행사와 난타공연 등을 마련하고, 롯데면세점은 쇼핑 관련 편의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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