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찐팬 김세정, "임영웅 씨, 영상 보시면 전화 주세요, 웅?"...트롯곡 선물도 공약
상태바
영웅 찐팬 김세정, "임영웅 씨, 영상 보시면 전화 주세요, 웅?"...트롯곡 선물도 공약
  • 이태문
  • 승인 2020.11.29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걸그룹 구구단 멤버 겸 배우 김세정이 대세남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257회에서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주연배우 유준상, 조병규, 김세정이 출연했다.

입학신청서의 장래희망에 'im히어로에게 노래 주기'라고 적은 김세정은 "임영웅 씨의 팬이다. 내 노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때 김영철은 "임영웅 말고 나한테 줄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김세정은 바로 "없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요즘 곡을 열심히 쓰고 있는데, 임영웅 쪽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임영웅을 위한 곡을 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이 다시 "세정이 '뽕숭아학당'에서 찬원이랑 짝꿍하지 않느냐"고 묻자 "찬원이가 날 좋아하잖아"라고 답했다.

또한 김세정은 "진짜 임영웅 씨 너무 좋아한다"며 "트로트를 써보고 싶기도 하고, 나도 트로트를 해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또 만났네'를 멋지게 부르며 뽕기를 자랑했다.

끝으로 임영웅에 대한 영상편지를 주문하자 "임영웅으로 3행시를 해보겠다"며 김세정은 "'임'영웅 씨 혹시라도 '영'상 보시면 저한테 전화 주세요 '웅'? 웅?"이라며 재치 넘치고 애교 가득한 3행시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