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의원, 인천중구·강화·옹진 발전예산 확보..."총선공약 확실히 이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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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의원, 인천중구·강화·옹진 발전예산 확보..."총선공약 확실히 이행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0.12.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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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발전 사업 6건을 신규 반영하는 등 국비 총 1천 285억 원과 부대의견 2건을 반영했다. 더불어 2022년도 국비 2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내년도 신규 반영한 사업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3억 원 △강화(옥림,용정)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흥왕지구 배수 개선사업 2억 원 △진촌 공공하수도 우·오수 분리사업 5억 원 △남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공사 2억 5000만원 등 총 6건이다.

중구에는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58억 원,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건설 157억 원,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 90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70억 원,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및 하늘1중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8억 원, 신포동 공영주차장 확충 28억 원, 무의도 자연휴양림 조성 24억 원 등을 포함 총 5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강화군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사업 3억 원, 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19억 원,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5억 원, 황청리 추모공원 조성 19억 원, 폐교시설활용 문화재생사업 16억 원,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포함 총 32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옹진군에는 서해 5도 종합발전 지원 71억 원, 도서지역식수원개발 67억 원, 신시모도 문화예술마을조성 8억 원,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7억 5천만 원, 덕적·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 5억 원, 대연평 하수처리장 확충 5억 원, 자월분교장 및 백령중·고등학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등이 포함된 총 365억 원이 반영되게 했다.

특히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공항철도 환승요금제’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의 직무유기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관계 공직자의 징계를 요구했으며, 2021년 예산 부대의견에 국토부로 하여금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반영했다.

또한 서해5도 어업인의 어장확대와 조업시간 연장 등을 요구하여, 정부로 하여금 어업환경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부대의견도 반영시켰다.

백령도의 벼 건조·저장시설 용량을 2배 확대하는데 필요한 국비 23억 원도 2022년 지원이 확정되어 고품질의 벼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배준영 의원은 “불필요한 예산 삭감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치하는 국회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 19 백신 접종 예산안의 빠른 통과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하여 처리키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면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예산의 편성과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공약이자 주민 숙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등원 이후 정부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이번 성과는 저와 주민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속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지난 총선에서 주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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