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신개발 책임자 "내년 3월까지 1억명 코로나 면역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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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신개발 책임자 "내년 3월까지 1억명 코로나 면역 희망"
  • 허남수
  • 승인 2020.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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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미국의 백신개발을 책임진 당국자가 내년 3월까지 1억 명의 미국인이 면역력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3일(현지시각)부터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시작됐다.

몬세프 슬라위 백악관 백신개발 최고책임자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2천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미 전역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이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75∼80%가 면역력을 가져야 한다면서 내년 5∼6월 사이 이 지점에 도달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11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는 12일 사용 권고 결정을 내렸다. 189개 백신 용기에 실린 첫 백신 출하분은 14일까지 항공기 등을 이용해 미 전역으로 옮겨진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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