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양성판정...각국 정상들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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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양성판정...각국 정상들도 긴장
  • 민병권
  • 승인 2020.12.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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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마자 마크롱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앞으로 일주일간 격리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마크롱과의 정상회담을 가졌던 포르투갈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 유럽연합 상임의장, OECD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들도 검사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프랑스 내각 각료들 또한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장 카스텍스 총리 등 주간 국무회의에 참석한 관료들이 대상이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7일간 격리는 프랑스 보건당국의 확진자 격리 기간을 따른 것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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