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사우나 여탕 매점 운영자 관련 15명 확진...마스크 미착용 매점 운영 · 이용자는 必검진 [코로나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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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사우나 여탕 매점 운영자 관련 15명 확진...마스크 미착용 매점 운영 · 이용자는 必검진 [코로나19, 18일]
  • 민병권
  • 승인 2020.12.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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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라사우나 여탕' 방문자에 대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것을 18 아침 알렸다. 

해당 시설내 매점 운영자인 A씨는 매점을 운영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보건당국은 출입자 명부를 입수해 106명 검체 채취 결과 17일 오후 11시 기준 관련 확진자가 총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라사우나(여탕) 관련 제주도 브리핑 내용이다. 

#제주도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라사우나(12/9~12/15) 여탕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당부.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라사우나에서 매점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
■ 특히 12월 17일 오후 11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한라사우나와 관련해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한라사우나 매점 운영 정보를 확인하고, 사우나 방문자에 대한 출입기록 전체를 확보했다.
❍ 사우나에 등록된 회원 정보와 출입자 기록을 모두 확보한 뒤 유선통화와 문자를 병행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독려한 상태이다.
❍ 한라사우나와 관련해 106명의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며, A씨 외 14명의 확진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17일 오후 11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한라사우나 여탕 방문자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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