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국비 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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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국비 35억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0.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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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스마트 기술로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월 인천광역시(중구 개항장)가 첫 번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내년에는 인천광역시를 포함,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이번에 선정될 1곳까지 총 4개소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접수는 22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이며, 지자체(광역/기초)와 민간(기관/기업 등)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다만 관광거점도시 5곳과 기존에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기초지자체 및 제주도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기업은 중소기업‧관광벤처‧스타트업과 파트너사 형태로만 참여 가능하다.

내년 3월 3개 후보 대상지를 선정, 각각 1억 원을 지원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시연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1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지에는 국비 35억 원이 지원되며, 공사와 협약을 통해 내년 12월까지 지역특화 스마트관광 요소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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