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오늘 구세군 자선냄비 산타클로스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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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오늘 구세군 자선냄비 산타클로스 변신
  • 허남수
  • 승인 2020.1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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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X솔루션 제공

가수 김장훈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나눔을 전파하는 '일일 산타'로 활약한다.

김장훈은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일정은 김장훈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앞서 김장훈은 유튜브를 통해 "저는 노는 것 없이 공연 아니면 나눔이다. 산타가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선냄비 사랑꾼으로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화장실에 갈 동안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함께할 우렁각시 사랑꾼도 모집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어려울 때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다. 힘든 2020년이지만 어르신과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 자선냄비에 많이 와달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23일 조혜련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 '김장훈의 김장한데이'를 성료하며 김장훈표 ‘나눔 크리스마스’의 첫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 직접 김장을 담구는 행사 대신, 김치를 비롯해 라면, 마스크, 핸드크림 등 각 물품 전달식을 랜선으로 생중계하고 연말 나눔을 적극 독려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김장훈이 13년 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역 노숙자들과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내복 2200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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