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와 등돌린 김용민, 코로나 확진 "완치까지 모든 활동 중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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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와 등돌린 김용민, 코로나 확진 "완치까지 모든 활동 중단할 것"
  • 허남수
  • 승인 2020.1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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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민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용민 페이스북 캡처

최근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탈퇴를 선언한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제가 오늘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방문한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동네 보건소에 가 검진받고 자가격리했는데 이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치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 여러모로 심려끼쳐 죄송하고, 특히 저와 협업하셨다가 검진 자가격리를 하심으로써 불편을 입으신 분들께 깊이 송구하다"며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활동재개시점까지 SNS를 삼가겠다"고 했다.

앞서 김 씨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상황을 두고 주진우 기자가 윤 총장의 편을 들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주 기자는 김용민과 같은 '나꼼수' 멤버다.

이후 김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여년간 나꼼수의 일원이었다는 건 정말 큰 선물이고 명예였다"며 "10년 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오늘부터 나꼼수 4인방 중 1인으로 불리는 걸 거부한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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