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660여명 신규 확진 ... 전날 대비 -60여 명, 수도권 66% 여전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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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660여명 신규 확진 ... 전날 대비 -60여 명, 수도권 66% 여전히 심각 
  • 박홍규
  • 승인 2020.12.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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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시군구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까지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대략 660여 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20여 명보다 60 여명이 적은 수치지만, 특히 수도권이 67%에 달해 확진자 집중이 여전한 상태다. 특히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이 심각해 일부 확진자를 청송으로 이송시키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인천-부산-충남-경북-경남-충북 순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4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902명(해외유입 527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57명, 부산 26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0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등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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