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정용진의 이마트 광고 잔잔한 감동, 싱싱한 배추에 담긴 신선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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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왕' 정용진의 이마트 광고 잔잔한 감동, 싱싱한 배추에 담긴 신선한 진심
  • 이태문
  • 승인 2020.1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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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배추밭에서 갓 수확한 배추 보며 "그 놈 실하다"에 이어 직접 요리까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출연한 이마트 광고가 연일 화제다.

이마트는 17일 유튜브 공식채널에 타이틀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밭에 간 까닭은?'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조회수는 이미 70만회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영상에 대해 "대한민국 땅끝 마을에는 이마트와 오랜 인연을 맺은 배추 산지가 있다. 정용진 부회장이 바로 그 배추밭에서 찍어온 광고"라며 "갓 수확한 배추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온종일 배추밭을 뛰어다니고 직접 요리까지!" "사계절 식재료의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마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마트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된(?) YJ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땅끝 마을의 널직한 배추밭에서 정 부회장은 직접 수확한 배추를 수확해 "어우 그 놈 실하다"고 감탄한 뒤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내레이션해 "요즘엔 좋은 식재료를 만나면 당장 요리하고 싶은 맘부터 든다니까요"라며 간이 수레에 배추를 가득 싣고 밭을 가로질러 달려갔다.

이어 시골집 마당에서 직접 요리하는 장면으로 바뀌어 뒤집은 솥뚜껑 위에 직접 달큰한 배추전을 부쳤고, 오일장에서 산 재료들을 곁들인 배추쌈, 그리고 겉절이까지 정성껏 만들었다. 

그리고 "산지에서 해 본 요리처럼 갓 수확한 배추 그대로 집에서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국 각지의 신선함을 전달하고 싶은 이마트의 마음도 그렇다"며 집에서 다시 요리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끝으로 "사계절 어느 산지에서나 식재료의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마트와 함께하시는 건 어떨까요?"라는 부드러운 내레이션과 함께 끝났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일에는 스타벅스 공식 채널에 등장해 한국 1호 매장 운영 21주년을 축하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단맛이 특별한 #해남배추로 #배추전과 #겉절이 만듬(ㄹㅁ) 3시간"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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