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관광객 위한 간편결제 도입...'사콤뱅크페이' · '리엔비엣24h'
상태바
롯데면세점, 베트남관광객 위한 간편결제 도입...'사콤뱅크페이' · '리엔비엣24h'
  • 박주범
  • 승인 2020.12.2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29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전자지갑 결제 '사콤뱅크페이(Sacombank Pay)'와 '리엔비엣24h(LienViet24h)'를 단독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자지갑은 QR코드를 활용한 베트남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이날부터 베트남인 관광객들은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BC카드 QR코드를 생성 후 스캔만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특히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앞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신규 결제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롯데인터넷면세점 베트남어 사이트에서 내년 상반기 전자지갑 결제 서비스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