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또배기' 이찬원, 신축년 새해 '사랑의 콜센타' 연이어 100점으로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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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또배기' 이찬원, 신축년 새해 '사랑의 콜센타' 연이어 100점으로 힘차게 출발
  • 이태문
  • 승인 2021.0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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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청년 이찬원이 2021년 신축년 새해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100점 행진을 이어갔다.

편성시간을 금요일 오후 10시로 옮겨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36회는 2020년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이끈 ‘미스터트롯’ 무대를 재현한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을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15%, 분당 최고 시청률 16.4%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첫 방송임에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으로 노지훈, 이찬성, 양지원, 한이재, 옥진욱, 장영우와 함께 ‘불꽃 튀는 리매치’로 ‘미스터트롯’의 열기와 환호를 다시금 안방극장에 선물했다.

무엇보다 ‘새해 선물 장만 대결’로 1등부터 12등까지 등수별로 다른 선물이 제공되는데 이어, 1등에게는 무려 현금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시간으로 등수와 선물이 계속 바뀌는 시스템 덕분에 스릴 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단골 100점 가수로 특히 붐이 "이찬원은 상품이 걸리면 강하다"고 밝혔듯이 강한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이찬원은 "새해 아침을 밝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김연자 선배님의 노래를 선곡했다"며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로 밝고 흥겨운 무대를 꾸며 새해 첫 100점을 기록했다. 붐은 "역시 승부사다"라고, 영탁은 "상품만 걸리면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라며 엄지척으로 극찬했다.

이날 총 12명의 트롯맨들이 1등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엎치락뒤치락 대결 속에서 유닛 대결도 펼쳐졌다. TOP6 팀이 승리를 이룬 가운데, 이찬원은 결국 경쟁자 없는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막판 뒤집기’인 ‘니 선물 나 줘’ 코너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11등이었던 한이재는 패딩이 선물이었던 4등 임영웅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99점 대 96점으로 한이재는 임영웅의 선물을 뺏어갔다.

가장 많은 도전을 받은 1등 이찬원은 7등 쌀 한가마니를 가진 이찬성과 대결을 펼쳐 '찬또배기'의 승부 기질로 또 다시 100점을 따내 김연자의 ‘밤열차’처럼 힘차게 신축년 새해를 출발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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