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탁 영탁, 아이디어 무한대 "믿을 사람 바로 배우님들" "밥 반찬엔 김희재" 등
상태바
즉흥탁 영탁, 아이디어 무한대 "믿을 사람 바로 배우님들" "밥 반찬엔 김희재" 등
  • 이태문
  • 승인 2021.01.02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즉흥적으로 샘솟는 아이디어의 뒷이야기를 연이어 공개했다.

영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타이틀 '영탁 Vlog 나오비오 팬사인회'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MBC 연기대상'와 '뽕숭아학당'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영탁은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 축하 무대를 마치고 퇴근길에 모니터하면서 절친인 배우 박기웅과 통화를 나눴다.

박기웅은 "방송 보는 친구들이나 가족들, 동생들이 연락 와서 영탁 씨 라이브가 확실히 라이브가 좋다고 그랬다"고 절찬했으며, 영탁은 "무대 위에서 너 보였다. 리액션을 잘 해 줘서 힘이 났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찐이야' 무대에서 "믿을 사람 바로 배우님들" 부분이 연습도 하지 않은 즉흥적인 애드리브인 것도 공개했으며, 이때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전화를 걸어 "역대 초대가수 중에 반응이 제일 좋았다. 이례적인 반응이다"고 칭찬하자 영탁은 "형님이 계셔서 무척 안정감이 있었다"고 맞장구쳤다.

이밖에도 무대에서 넥타이를 푼 것도 즉흥적이었다고 털어놓았으며, 30일 방송된 TV조선‘뽕숭아학당’ 32회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위한‘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시청하면서 "미치겠다. 정동원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라며 삼촌의 조카 무한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밥 반찬엔 김희재"라는 유행어는 자신이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 시청자들의 가장 관심을 끈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은 이날 연기대상을 받은 연기자들이 아니라 축하무대로 출연한 트롯트 가수 영탁의 '찐이야' 무대였다.

가수 영탁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 방송 당시 OST를 부르고 특별출연도 했으며, 이날 축하무대에서 자신의 인기노래 '찐이야'와 드라마‘꼰대인턴’ OST ‘꼰대라떼’를 부를 때 시청률은 6.5% (TNMS, 전국가구)를 기록해 ‘MBC 연기대상’ 최고 1분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